더 글로리1 더.글.로.리 섬나라 이야기로만 인식했던 "집단 따돌림" (いじめ) 최근 몇 년간의 학교에서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집단 따돌림"을 넘어선 폭력을 당위적 가늠에 가해자의 편이 되어 있었지 않나 하는 죄의식에 부끄러웠다. 학창 시절 홍역 같은 일탈로 또래끼리라는 안이함은 드라마 내내 안타까웠다. 김은숙작가 송혜교(문동은 역) "더 글로리" 아이들의 학교는 안전하지도 보호받지도 못하는 악랄하고 치열함에 보는 내내 먹먹할 정도였으며 학교폭력에 학교에서 꿈을 잃고 지옥 같은 학교에서 벗어날 수 없어 목숨을 던지는 피해자들 문동은(송혜교 역)의 언제 끝날지 모를 치밀한 복수에 살아있는 또 다른 악몽 속에서 살아가는 가해자의 학교폭력에 잔인함은 감출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극 중 문동은(송혜교 역)의 "이기려고 한다"는 말..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