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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스포츠 예능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프로그램의 엄지 척은
당연히 골 때리는 그녀들이다.
왜냐하면
요즘 한국사회의 젠더 문제가 정치에 한축으로 기울어져
이런 식의 표현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스포츠 예능은 이미 성이 남성이라는 축에서 해보지 않은 포텐을
성장시키는 예능이라면
골 때리는 그녀들은 날것들의 성장이라는 성공적 요소가
다른 타 예능에 비할 바가 아닌 것 같다
전통적으로 축구라는 매력이 공 하나로 시작하는 접근성이 좋은 대다
얼마나 더 뛰고 그 시간을 견뎌 노력하느냐에 잣대가
여자들의 축구라는 광기가 보는 즐거움을 한층 긴장시켜
매번 손홍민을 응원하는 간절함을 가지고 함께 소리치고 그라운드를 달리니
더 이상 어떤 수식어를 달아야 하겠는가
물론
시즌1에서 있었던 방송의 한계인
시청률의 조바심이 정상적인 방송을 조작 편집하는 불편을 만들고 말았지만
이내
축구하는 각 팀들의 울고 웃는 아드레날린에 여전히 박수를 보내고
함께 웃는 스포츠 예능 원탑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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