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자
본문 바로가기
신.변.잡.기

반.성.하.자

by sketchfooter 2023. 2. 14.
728x90

국민의 힘

당권도전 내내 윤심으로 과열되어 오던 전당대회

후보들이 13일 제주에서 첫 번째 표심잡기에
돌입하면서 더욱 점입가경이다

이준석과는 결이 다른 천하람이 황교안에게 우위를 점하면서

김기현과 안철수의원에게 위협은 아닐지 라도 불편하고

신경을 안 쓸 수는 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나

대통령실에 때리지 않는 것을 보아하니

당권 수호에 변수로 나의원만 하지 않은 듯하다

 

국민의 힘 전당대회가

윤석열당으로 전락한 비난에도 김기현이어야 함은

민주당의

"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과 같은

불가피함 일 것이다

 

어쩜
정지적 기반이 없는

윤석열대통령이 국정운영에 동력으로

방탄 민주당의  단일대오만큼

당정 간의 결속에 절실한 속내에 공감이 된다


어쨌거나
전당대회 맞춤형 룰로 바꾸고 출마 언급에 원색적인 비난과 조직적 반발로
윤심의 속내를 감추지 않으며 과열된 전당대회에

윤심의 뜻대로 천군마마를 얻을 수 있을지

원군으로 지리멸렬했던 국정운영에 쇄신을 이룰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민주당과 이재명이 반발하며
여전히 이해가 안 된다거나 검찰에 공정을 기대할 수 없다며, 

김건희여사 주가조작의혹에 대한 특검 안에

기고만장한 민주당 의석의 폭거에 아슬아슬해 보이기만 하다

 

또한
검찰의 영장청구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의 
"제가 어디 도망간 답니까?" 대답에

법치 위에 특권을 행하고 있다는 상식의 몰상식에 어처구니없으며
"물증을 제시했지만 답변을 거부"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서
"물증이 있으면 언론에 공개를 하시면 될게"아닌가라는

불편한 대답에 사익을 위한 개인비리마저도 

국민을 기만한 선동과 왜곡된 프레임을 앞세워 지지층만을 바라보니

20대에 보여준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적어도
이 대표 권세 곁 지역조폭들과

사익을 위한 거간꾼들을 스스로 단죄하지 못한

업보를 대호각성하여 책임정치의 시작이 되어야 하며

대의를 위해 원칙과 상식을 편법으로 짓밟고 의혹에 구설을

자초하는 반성이 국민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문정부 5년 동안 정치는

국민 곁에 다가오고 밀착되었으나 극단적으로 희화되어

국민권력의 무게를 잃은 욕망의 권세가 되었다

 

집권을 위한

선출될 권력자에게

도덕성이나 정체성의 흠결마저도

정권 찬탈할 수 만 있다면 지켜 내야 하는 대의로

대한민국이 아닌 왕조시대로 회귀로 바라보지 않을 자신이 없다

 

728x90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종.인  (0) 2023.02.16
한.심.하.다  (0) 2023.02.15
깨.어.나.자  (0) 2023.02.13
법.치  (0) 2023.02.12
소.명  (0) 2023.02.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