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 힘 최고위원 후보가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된 사건"이라는
발언과 함께
"나는 북한 대학생 시절부터 4.3 사건을 유발한
장본인은 김일성이라 배워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밝혔다고 한다
이제
자유대한민국에서
북한에서 받은 김일성 주체사상교육을 들이밀며 진영 정치논리에 학살된 제주도민들의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 한다는 것에 태영호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이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져 분열 되어 있음은 분명해 보여 씁쓸하기만 하며
지지층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고 있는 듯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남국이
이재명 대표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호칭 문제를 두고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지금까지
이모와 오스트리아에 연이은
애처롭고 작렬한 격전의 호위무사로
강성지지층의 선동대로
말꼬리를 잡아 보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피의자가 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김성태 전 회장이 국내에
송환되기도 전인데 피의자에게 깡패라는 표현을 써도 되느냐"라고 지적에
한동훈장관은 "깡패라고 본다"라고 답했다
민주당의 인권을 말하기에는
민주당의 좌표 찍기의 악랄함은 낯뜨겁고
문자폭탄에 지독함에 부끄럽다
또한
전주 나이트파 출신으로 불법 도박장과 대부업에 처벌받았던 김성태를
멀쩡한 기업을 사냥해 주가조작 하고, 돈을 빼돌리고 사익을 위해 정치인에게 뒷돈 주고
겁도 없이 북한에 몰래 돈 준 범죄인 김성태의
피의사실은 불법을 넘은 합법을 가장한 범법의 치졸한 조폭 김성태에게
깡패라는 표현을 한동훈 장관에게
김남국의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말인가"라고 묻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조국 시즌2로
사회지도층의 도덕성을 인권 프레임의 면책으로
무조건 감추고 숨기는 옹호하고 선동하는
민주당의 민낯으로
민주적 권력개혁 취지는 온 데 간데없는 호위무사패거리가 되어
법인카드 사적 유용이나 공무원 사적업무을 지시하고 부린 아내나
도박이나 성매매 논란들을 보면
공사구분을 떠나 가족 전체의 도덕이라는 권력자의 금욕이
박근혜의 적폐보다 더하면 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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