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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여행은
그렇게 순식간에 오늘을 삼키고
벌써
2023년은 하루가 지나고 몇 시간을 넘기고 수십 초를 허비했다
이렇게
여행은 걷자마자
한 손 가득 모아도 넘칠 것만 같았던
시간을 이미 써버렸다
걸은 만큼만 줄어드는게 아니라
움직이지도 않고
쉬었다는 흔적도 없는데
자꾸만 줄어드는 시간을 도무지 잡을 수 없었다
적어도
의미를 부여하고
명확하게 목적이 부여된 시간이었으며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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