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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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정.찰.풍.선

by sketchfooter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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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인터넷 장애만 네 차례 발생했고 29만 건으로 늘어난 개인정보 유출 규모에 
정부는 강력 경고와 특별조사점검단을 구성하였으며 피해 대응에 LG유플러스도 자체적으로
전사적 위기관리 태스크포스를 가동 신속한 복구와 함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 점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민관합동조사관"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 한다고 밝혔다.

어쩜
국내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중국 화웨이 장비을 사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보안에 취약하다는 의견에도 지속적으로 도입을 늘렸으니

되돌릴 수 없는 예견된 참사가 분명해 보인다

 

또한

통신장비에 백도어를 심어 중요 정보를 탈취했다는 의혹에

거듭 밝힌 보안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만으로

불신은 사라지지 않았는데도

화웨이 장비 도입을 서둘러 인프라 확대해 온

LG유플러스의 패착에 기업 신뢰도 하락도 불가피해 보인다.

 

중국의 기상관측용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영공을 관통하던 정찰풍선이

미니트맨Ⅲ를 포함해 100기 이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지하에 묻혀있는

몬태나주의 맘스트롬 공군기지을 향한 비행 경로에

미국은  F-22 스텔스 전투기로 격주시켰다고 CNN은 전했다.

중국 정찰풍선은 버스 3대 크기로 자체동력을 위한 태양열 전지판과

정찰을 위한 카메라, 센서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찰풍선은 드론이나 위성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배치가 더 쉽고, 속도가 느려 오랜 시간 대상영역을
배회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라고 영국 BCC는 보도하며

고도의 정찰위성 기술을 갖춘 중국이 미국의 대응을 보려 노출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충국의 스파이 행위와 맞물려 악화돼 왔던

미국의 반중 여론은 정찰풍선으로 더욱 극단의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중국은 민간기업의 기상관측용을 강조하며 격추에 대한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시하며

"중국은 관련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필요시 추가 대응방침도 예고했다

 

그러나

중남미, 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일본, 대만에서도 관찰되고

발견된 전례에 중국의 어이없는 주권국가 영권을 침공하는 행위를

중국의 논리와 주장은 이해도 납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수년째 대한민국 곳곳에서 이유도 모른 채 떨어져 있던 북한 무인기들이

서울 영공을 휘젓은 그날의 섬뜻함이

변화지 않은 혁명과업의 헛된 망상의 북한에 중국의 패창이 러시아 무력이

아슬아슬해 보이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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