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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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기.록

관.종

by sketchfooter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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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지금의 시대는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기 PR이나 두드러진 잘난 체가 무리에서의 도드라진 텐션이

"관심종자"라는 얄팍한 군상의 신조어에 빗대지 않더라도

지금은 자신을 표현하는데 주저하면 안 되는 시대임은 분명하다

 

알려야만 드러나고

나타내야 인정되고

표현되어야 가치로 존재한다.

 

그 자리에서 묵묵한 최선이

왜 뒤꿈치만 쫓는 약탈자의 홀대와 뒤늦게 수저를 얹는 비난의 자괴감에 빠지는 걸까?

단정 짓을 수는 없어도 그만큼 혁신이나 발전의 그런 모든 것들의

기대가 쉽지 않은 시대임에 분명하기에

그들이 지구 여행자들의 제일 앞줄로 나아갈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타고난 성향과 최선에 대한 자신감 일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에게 요구되고 발현시켜야 만 한 절대 반지처럼 이 치트에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 것은 시대정신같이 설득하거나 설득당할 필요도 없이

어떤 모습으로 지구 여행을 계속해 나아갈 것인지는 지금은 분명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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