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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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익.숙.함

by sketchfooter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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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직 마스크를 쓰는 게 익숙한 듯했다.

정부가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대부분의 선뜻 마스크를 벗지 못했다.

어쩜
지난 시기동안 일상의 공포가 불편한 습관을 만들어 놓았지만
이제는 익숙한 불안이 안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마스크를 벗는대도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국민의 힘 당대표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올린 사진이 논란에 한복판에 섰다.

사진 에는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씨가 함께 찍었으며
김 의원이 "꽃다발 감사하다.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했다는 것인데

정작
김연경이나 남진은 우연히 만났으며 꾳다발은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기현의원은 "남진씨는 김남진이며 김의원 자신과 본도 같으며 학열은 할아버지뻘"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방송을 통해 보았는데 보도를 보고 의구심을 떠나 뻔뻔함에 어의가 없다.

 

또한

JTBC에 따르면 남진씨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났으며 김의원을 도우려던 건 아니라며

사진을 찍은 의도마저도 분명히 밝혔다니 보는 내내 당혹스럽다.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가

법정에서 나온 검찰자료를 바탕으로 김여사의 수상한 주식거래의혹을 보도한 다음날 

김의겸의원의 서면 브리핑에서"김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라고 주장에
대통령실의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한다

 

번번히

드러날 거짓말을 서슴없이 말하는 정치인들의 행태를 익숙한 불편함으로 받아 들일 것이 아니라

엄중한 심판을 준엄하게 내릴 국민의 시간이 되었음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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