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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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완.벽.한

by sketchfooter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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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이재명에서 쓴소리를 하던

비명계 설훈의원이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부결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똘똘 뭉쳐서 "완벽한 부결"을 다짐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내부 결집을 했다.

이에
권노갑 상임고문이 마지못해

"다음번에는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당 대표로서
솔선수범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뒷방 노인네의 허망한 목소리에 별반 의미를 둘 것은 없어 보인다.

따라서
이재명의 정부의 비판은 더욱 독해져

"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깡패지 대통령이냐"며 수사에 맹비난의 수위를 
끌어올리며, 강도 높은 비판을 연일하고 있다.

물론
고민정,김의겸 의원등이 앞다투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적장의 애수하 원흉의 프레임으로 음해하며

법을 자의적 해석하고 프레임에 매달아  
방탄을 정당성과 구속영장 청구의 불적절성 선동에 나섰다

이쯤
민주당이

"이재명 치켜세우기" 와 "구하기"에

이처럼 당을 걸고 하는 이유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솔직히
대권에  이재명의 흠결을 떠나서나

혐의 경중을 차지하고도

민주당의 대표로 대권까지 추대해 이 사단을
만들어 온 속내 또한 몹시도 궁금해 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쩜
이재명의 삶의 서사에

국민의 기만의 호재의 망상에 사로잡힌 집단 최면이 아닐까

아님

이재명의 사이다 발언에 대한

이면의 다름을 방관한 빛좋은 개살구에 농락 당함은 아니었을까

 

행여

지사 시절 이재명을

좀 더 세밀하게 들추어 보자면

대의에 짓밟혀 관철된 행정이었으며

실무 결단력에 뭉개진 소수의 목소리를

권력을 이용해 덮여 묻은 듯하며

개인의 사익만을 위한 범법이 난무해 보여

국민을 이용한것이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지 않다는

물음은 지워지지 않는다 

 

"대표직을 내려놓고 당당히 수사에서 살아돌아오길 바라는" 유인태의

속내를 끝으로 민주당 내의 격론도 없는 듯하다

 

결국  
검찰이 가지고 있는 혐의입증을 드러내길 바라며

실리를 따져가며 독설과 비판을

잇는 이재명의 여론몰이에

민주당을 분리해 낼 기회조차 놓쳤으니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또한
보궐선거의 전략공천으로 텃밭에 일군 배지로 당대표까지 선출에

방탄을 착실하게 준비했구나 하는 합리적 의구심마저도

분명한 납득도 없이 억울에만 분노하니

 

다시

사법의 판단을 넘어서서

민주당의 총선을 떠나

이재명을 도덕성이

대권으로 국민이 마주할 수 있는지

국민 각자가 질문을 던져 답을 내려야 하는

선택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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