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민생을 챙기던
이재명 대표가 노웅래 시즌2를 만드는 듯
체포동의안 부결의 당론에도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듯 하다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이탈표 단속에 지난 주말내내 민주당 소속 전 의원들에게
이재명이 손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부족함으로 대선 패배한 이후에도
민주당의 큰 분란과 갈등 없이 단결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국민기만 방탄의 행태에 숨김없는 감사을 드러내며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협력을 더 우선시하며 같은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의원님들 덕분"이라며
끝가지 이재명을 방탄으로 지켜주길 머리 숙여 읍소하였다
또한
공개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반박문과 검찰의 구속영장 전문을 첨부하며
"실체적 진실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자료"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급한 마음을 달래는 듯 하다
국회 앞에 설치된 노동. 시민사회단체들의 천막 농성장을
임대차3법 직전에 임대료 9%를 올린 박주민과 함께
하루 앞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란 봉투법" 법안 통과 의지를 강조하며
정의당에게도 이재명 방탄의 2중대로 나서주길
공조라는 미명아래 초조함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야당대표의 탄압을 외치고
정적 죽이기를 부르지을 것이 아니라
부끄러운 제1당의 당대표의 가증을 기만을 벗고
특권을 내려놓고 비리 혐의의 결백을
더이상
민주당과 정의당에 범죄공동체로 몰아가지 말고
지난 대선공약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를 이재명 스스로 증명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노웅래의 머리를 조아리며 의원실을 돌며 "도와달라"라는 읍소에
민주당이 던진 의석폭거를 과연 정의로운 것일까 하는
의문이 채 가시기 전에
또다시
민주당의 정의는 박주민의 늘 핼쓸하고 힘겨운 서민코스프레의 민낯을
바라보아야 하는 국민 기만에 역겹다 못해 화가 치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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