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에
이재명이 웃었다
딱히
민주당에게 기대도 없었고
이탈표가 늘었다는 보도에 대해서
진정성을 따지자면
좌파가 할 수 있는 기만의 궁여지책이지 않았을까 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싶고
한동훈 장관의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아는 사람에게 미리 짜고
10만 원 판 주인이 90만 원의 피해를 본 것이지, 10만이라도 벌어준 것 아니냐는 변명이
통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제안설명은
범죄의 본질을 잘 다듬어 풀어놓았다고 본다
물론
민주당과 이재명이
그동안 진실과 거짓을 섞어가며 본질을 가린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손해"라는 발언 또한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국회법상 투표용지에는 가 또는 반대를 의미하는 부를 표기해야 하는 데
투표용지에 글자 "무"인지 "부"인지를 적어 놓은 국회개의원의 의도에 색출해서
선출권력의 안일함에 책임감을 따져 묻고 싶을 정도이며
이로인해
여야 감표 위원 사이 이견이 설전으로 고성이 되는 허망함에 한심하기 그지없으며
민주당의 초조함과 지리멸렬한 발목 잡기에 안쓰럽고
한동훈 장관의 발언 시작에
"학폭 피해자에게 사과하시죠, 정순신이 상식입니까" 하는 좌파들의
치졸한 프레임과 선동에 환멸을 느낀 지 않을 수 없다
분명
가 또는 부 외에는 무효표가 되는 것은 상식 앞에 개표시간을 1시간을 넘기며 여야 원내대표 합의를
중재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 표결 셈에 시간을 내어 준 듯할 뿐이다
어차피
이재명 체포동의안의 가부가 셈을 떠나
예정된 방탄부결이 범법자의 혐의 결백을 입증한 것도 아니며
여러 가지의 범법에 언제까지 사실과 거짓을 섞어가며 선동과 프레임으로 국민을 기만하며
방탄에 버틸 수 있을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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