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빙상팀 성남시청 코치로
안현수 아니
한국을 버린 빅토르 안(Виктор Ан)이
면접을 참가하면서
한국빙상지도연명은 우려에 성명까지 내놓았다
빅토르 안(Виктор Ан)의 입을 빌려
조국을 버린 당위가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오랜 병패인 파벌에 기인했다는 것과
빅토르 안(Виктор Ан)의 쇼트트랙 역사상 전종목 금메달에
세계선수권 최다 우승이나 최다 연승의 전성기를
누적된 고질적 무릎부상과 슬럼프에 태극마크 달지 못한
불만을 용인하지 못하고
조국의 이름마저 버리는 선택 하였다
물론
빅토르 안(Виктор Ан)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 보아도
병역기피를 위해 조국을 버린 Steve Yoo의 유승준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너의 죽음은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이 전체에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중근의 어머니의 편지글에
빅토르 안(Виктор Ан)이나 스티브 유(Steve Yoo)의 선택을 일말의 재고를 거두게 된다
어쩜 지나친 비약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어제는
트럼프가 "북, 핵 선재타격"을 미국 안보전략의 테두리 안에서 논의하지 않고
지인들과 수화기 넘어 수다로 결정을 나누었다는 사설에 진위를 떠나 손마저 떨렸다
오늘은
미일 정상 바이든과 기시다의 "한반도 비핵화 약속 재확인" 기사에
윤정부의 선재타격론이나 핵무장에 대한
야권의 신랄한 물고 뜨는 분노적 반감에 정부의 기조를
왜
자주국방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시다 바이든의 동맹이란 미명아래 미일의 논리에 한국의 안보 기조를 확인하고 재확인
기사에 한줄의 글귀도 한마디 소리도 없는지 아쉬움만 커져가는 건
나만의 초조함일까
안중근의 옥중 미완의 글 "동양평화론"으로 그 초조함을 진정시켜 본다
"암담한 동양의 대세를 생각해 보니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기개 있는 남아가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가 없구나,
게다가 아직 동양 평화의 시국을 이루지 못한 것이 더욱 개탄스럽기만 한데,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