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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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평.화.의.소.녀.상

by sketchfooter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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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주의 카셀주립대가 총학생회 주도로 

대학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철거 압박에 기습 철거 되었다

카셀대 총학생회는 

"우리도 모르게 평화의 소녀상이 이른 아침 대학에서 철거됐다"라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밝혔다.

카셀대는 같은 날 

"2022년 카셀대 총학생회가 학생회관 앞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대학의 허가가 한시적으로 체결됐고 이미 몇달을 연장 뙜으나 만료"돼 

소녀상이 철거됐고

소유주인 코리아협의회가 찾아갈 때까지 학교가 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적 설치인지 영구적인 카셀대의 입장에 대해서 따지는 것을 떠나서  
우리나라의 국격에 대해서 생각이 깊어지는 듯 하다 

문재인 좌파정권이

대한민국 국격과 위상을 선동적 프레임에 온통  K라 붙어있는 국뽕으로

글로벌 국가들과의 애매모호한 한국을 실익의 대상으로

영구적이고 가치 외교적 인식을 바꾸기는 커녕

편향된 국가적 외교 인식만을 키우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물론
K-의 거침없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성공적 세계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경제적 도약을 부정할 수 없고
글로벌 흥행 파급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의 변화와 국민적 자부심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문재인 좌파정권의 다자외교만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해 보이며

차라리 박근혜 정부의 문화외교의 뿌리로 보는 시각이 맞지 않을까 싶다

 

분명
문재인 좌파정권의 

경제적 실익의 눈앞에 이익으로만 국가 경쟁력을 중국 자본 앞에 무차별적
무분별하게 드러낸 다자외교는 대한민국을 글로벌 선도국가의 부담만 가중된 기후, 평화, 경제 3대 외교는 

국제 사회 입지만 더욱 애매하고 약화시킨 것에 대한 다른 이견은 없을 것이다


결국
문재인 좌파정권 흔들림 없는 중립으로 이득만을 취하겠다는 국제질서에 반한 어불성설에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한미동맹에 회복과 강화에도 넘어야 할 산이 높고 많아 보이며
미국에 전폭적인 경제적 지원에도 불평등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궁지에 몰린 것 같다

어쩜

바이든이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본회의 세션 5개 중
하나를 주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식 초정장을 보내왔음에
그간 

문재인 좌파가 무너뜨린 혈맹과 민주주의 반하고 사회주의 편중에 대한 복원을 확인하려는
동맹의 강화의 한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미치게 된다

 

여전히

평화의 소녀상이 끈질긴 일본의 외교 앞에 참담한 철거는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외교력 부족이외는 설명이 부족하며

동맹전략의 다변화가 아닌 업그레이드로 공고한 신뢰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에

걸맞는 국제사회의 국격의 발현되고 위상에 맞는 정치적 외교적 입지를

공고히 만들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더 이상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의 기만이 닿지 않게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는 외교적 국격과 정치적 위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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