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2.중.대

정의당을 탈당한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이 7일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 정당" 창당에 나서며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를 기치로 

총선 전 창당을 목표로 돌입했다

분명
범죄조직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용도폐기의 요구만큼

꼬리표처럼 따라 붙던 정의당의 정체성의 의문은 재창단을 넘어선

"잃어버린 진보정치에 대한 신뢰를 되찾는 여정을 시작한다"는 탈당의 변으로

민주당의 2중대에서 완전한 결별로 대안 정당으로써

돌아 올 수 있을지 지켜보고자 한다

 

또한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공동회견문을 통해

"헌정사 최조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총투표를 이뤘지만 

당의 변화를 바라는 절박한 문제제기에 담은 어떤 응답도 하지 않았고 정의당은 고쳐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우리는 제3세력이나 중도정당이 아니라"는 

회견 직후 거론된 발언에 도로 민주당 2중대의 비판과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결국
민주당 2중대로 낙인을 찍은 좌파들의 가스라이팅과 

정의당의 정책 노선마저 범죄조직 민주당과 연대를 통한 성장을 내세웠던

가치와 비전에 탈피 의지가 창단의 첫걸음으로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과 다원주의 정당으로 국민적 비호감의 꼬리표를 떼고

모호한 노선과 편향된 정체성에서 환골탈퇴하여

적어도

좌파들의 호구 전락하여 진보의 가치를 내던지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