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뒤늦게.깨닫는.삶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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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 호세프 보렐 외교. 안보정책 고위대표 등 EU지도부 16명이 3일 전쟁의 복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다 지난해 6월 EU 후보국이 된 우크라이나의 강한 연대를 보여주고 이번 회담을 통해 EU회원군 가입 승인 여부와 일정 확답받을 가능성은 희박할지라도 러시아를 거듭 강하게 견제하고 압박을 하기 위함이 분명해 보인다. 미사일이 언제,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EU 주요인사들이 "지정생존자"언급하며 육로로 들어가는 건, "EU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원하겠다"는 의지는 물론 러시아에 대한 유럽 27개 회원국 간의 정치 및 경제협력과 군사적 연대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는 듯하다 당장 새회원국에 우크라이.. 2023. 2. 3.
도.덕.성 일본에 반출됐다 훔쳐온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소유권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왜구가 도난이나 약탈을 통해 불상을 가져갔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는 취지로 부석사 측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국가를 대리해 소송을 맡은 검찰은"서산 부석사가 현재의 부석사와 동일한 권리주체라고 볼수 없다"는 논리를 앞세워 항소해 1심을 파기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해 "문화재 반환 문제는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협약이나 국제법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현재 대전 국립문화재 연구소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 이 불상의 1심의 파기가 아쉬움을 남지만 절도에 의해 돌아온 우리 문화재를 우리 것으로 귀속시키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임은 분명해 보인다 부석사 관계자들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결정함에 최종판결에 관심을 가지.. 2023. 2. 2.
c.h.a.p.t.e.r 궁금해요? 다른 지구인들은 요즘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 연초부터 지치기만 하니 코로나의 변화된 몇년이 일상을 변화시킨 듯합니다. 연초부터 이렇게 슬럼프에 빠지다 보니 두 배는 더 힘든 것 같아요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 2023. 2. 2.
여.정 지구의 여행은 어제의 걸음도 오늘의 걸음도 성실할 수 밖에 없으며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 최선을 다하는 여행이 분명하며 고뇌는 한순간도 놓을 수 없는 여행이다 2023. 2. 2.
선.택.지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예고대로 1천원이 1일부터 올랐다. 기본 요금 거리는 줄어 들어다고 하니 체감하는 요금 인상폭은 더욱 커진 것 같다 할증료도 인상되니 올한해 이미 서민으로 살아가는데 벌써 부터 겁이 덜컥 난다. 택시가 선택이라면 지하철과 시내요금도 8년 만이라는 방점으로 인상폭은 서민에게 선택지는 없다 당연히 휘발유 가격이야 한참을 뛰어 올라 더이상 오르기 미안할때 쯤 한번의 선심의 인상폭의 눈꼽만큼 호흡기를 달아주니 이 또한 선택지는 펼쳐도 답은 없다 연초부터 전방위적으로 물가는 세계정세에 흔들림 만큼 요동치니 한해의 걱정을 벌써 다 짊어진 듯 하다 결국 민주당은 긴급회의을 열어 국민보고대회 개최한다며 장외투쟁으로 나서려고 하는 듯 하다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과 국정 무능을 보고하기로 했다고 하.. 2023. 2. 1.
갈.망 여정은 끝이 없고 갈길은 멀고 뛰는 만큼 헐떡이는 숨을 주체하지 못하고 벅차오르는 호흡에 심장이 폭발할 것 같다 지구의 여행은 똑같은 것 같아도 매순간 끊임없는 절체절명의 반복되는 죽음 앞까지 다다른 갈구가 아닐까 2023. 2. 1.
익.숙.함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직 마스크를 쓰는 게 익숙한 듯했다. 정부가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대부분의 선뜻 마스크를 벗지 못했다. 어쩜 지난 시기동안 일상의 공포가 불편한 습관을 만들어 놓았지만 이제는 익숙한 불안이 안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마스크를 벗는대도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국민의 힘 당대표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올린 사진이 논란에 한복판에 섰다. 사진 에는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씨가 함께 찍었으며 김 의원이 "꽃다발 감사하다.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했다는 것인데 정작 김연경이나 남진은 우연히 만났으며 꾳다발은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기현의원은 "남진씨는 김남진이며 김의원 자신과 본도 같.. 2023. 2. 1.
c.h.a.p.t.e.r 궁금해요? 요즘 들어 머리가 너무 무겁고 목은 무언가에 걸려있는 듯 침 넘김마저 고통스럽네요 그렇다고 코로나는 확실히 아닙니다. 매사에 의욕도 전 같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전 같은 의욕을 불태울 수 있을까? 다른 지구인들은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2023. 1. 31.
모.습 달라질 것 없는 모습을 여행을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꼼꼼히 다듬는다 여행 내내 스치는 바람에 내리쬐는 햇살에 엉키고 헝끌어진 머리를 쓸어 넘기고 걷는 내내 틈을 쪼개 매무새를 만진다 지구의 여행은 갑옷을 입고 벗는 의식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