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뒤늦게.깨닫는.삶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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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화 해군 제3함대 소속 1,500톤 급 호위함 전남함이 임무 수행 중이던 해역을 벗어나 제주도를 향하면서 상부에는 출동 중 장비가 고장 나 급히 수리가 필요하다고 허위 보고를 하고 제주 기지에 입항 후 3시간 반 뒤 제주에서 열린 직속상관 이취임식에 참석한 전남함 함장 A중령과 지시를 받은 실무자 4명을 직권 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입건해 해군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무 수행 중에 벌어졌다는 것에 군의 대비태세를 떠나 드러나지 않은 숨은 비상식과 안일함이 어디까지일까 하는 걱정을 앞서 이렇게 픽션의 영화적 상상력과 개그적 덧붙인 현실을 직면할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분노는 누군가의 세상과 우리가 아는 세상과 다른 허망함에 착잡 하기만 하다 해군에서의 전행 과 전설의 충성심으로 재수 없게 .. 2023. 1. 30.
제.몫 지구의 여행 내내 걸음걸이가 몫을 다했는지가 궁금하기 시작했을 때 한계와 확신으로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걸어야 하는지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만나는 여행자마다 먼저 걷는 여행자마다 묻고 되묻는다 역량만큼 그릇만큼 채우고 늘려 나가는 지구의 여행 내발은 아직도 걷기에 충분하니까 2023. 1. 30.
성.역.없.는.조.사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이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에 20여 분간 몇 차례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에 따라 서비스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는 한마디와 통신장비의 확충과 확대 상시 모니터링 강화 안전성 투자 비용 확대의 개선책을 내놓았다. 번번이 동일한 대책과 다를 것 없는 대비에 없는 건 무엇이 문제일까? 문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김부겸 전 총리는 28일 "만약 현재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저라면 벌싸 집에 갔겠지요" 답과 함께 윤정부의 안전을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일상적인 대비체제의 중요성을 일갈하면서 대한민국 안전의 최종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인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정치적 책임을 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비판을 이었다. 문정부 총리를 끝으로 정계은퇴.. 2023. 1. 30.
강.박 강박에 걷다 보면 근육은 쉽게 다치고 마음마저 부서졌다. 한동안 달리다가 더 이상 달려 나 아가다 보면 여행자들의 발 걸을 찾지도 못하고 여행을 마치겠구나 하는 생각에 머물게 되었다 지구의 여행은 마음을 다래고 상처를 치유하고 여행자들의 길을 밟아 나아가는 걸음이다. 2023. 1. 29.
흡.수.통.일.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2" 전차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전차를 보유한 다른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재수출도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그동안 독일에 지연과 회피라는 비난에 북대서양 집단 안보체계의 동맹 강화에 공고히 했다 미국 또한 러시아의 명백한 도발에 "M1 에이브람스" 전차 지원 결정을 밝혔다. 어쩜 독일은 이번 결정을 전범국가의 과오에서 벗어나 냉전 이후 경제구조 집중에 방치된 군사력을 지난 의회 승인된 군사력 강화계획은 독일 군사 재무장을 가속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통일부는 2023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대북압박과 민간 접촉등을 병행하며 북한과의 대화를 추진을 밝히며 가칭 "신통일미래구상"이라는 중장기적인 남북관계 구상과 지난 8월 대통령의 .. 2023. 1. 28.
지.속 지구의 여행에서 무엇을 어떻게 지속할까 하는 건 걷거나 뛰거나 하는 여행 내내 목표를 설정하고 수정하는 끊임없는 목표에 대한 여행길의 변화무쌍함이다 오늘도 멈춤 없는 걸음에 집중하고 어제의 걸음에 확신으로 나아가는 목표가 될 수 있도록 2023. 1. 28.
난.방.비 지속되고 있는 한파로 전기차 차주들의 한숨이 깊어진다고 한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온이 떨어질수록 성능이 떨어져 주행거리가 단축시키고 한파에 히터마저도 주행거리 걱정에 틀지 못하는 고충의 불만이 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단점과 충전인프라의 부족이 전 세계 이상기후의 상황에 전기차의 기대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싶다. 계속되는 전기차 사고가 화재로 번져 진화에 애로와 인명 구조도 여의치 않던 사례들로 한파에 드러난 고충만큼 논쟁의 불쏘시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민주에서 서민 민생을 앞세운 난방비 문제를 놓고 여야의 첨예함이 또다시 불붙었다 과연 지난 5년의 팬데믹 호재에 탐닉한 진보에게 이대로 괜찮은지 묻고 싶은 심정뿐이니 진보에 대한 배신은 쉽게 풀리지 .. 2023. 1. 27.
리.듬 여행을 할 때 리듬을 잃지 않으려고 매 순간 되뇐다 리듬을 잃고 풀린 다리를 부여잡고 맘도 몰라주는 아무 쓸모도 없는 북돋음을 받은 경험은 그 자체가 두려움을 뛰어넘는 공포 경험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여행 내내 쉼 없이 되뇐다 2023. 1. 27.
안.전.한.나.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이주하기 좋은 나라" 1위로 "아일랜드"라는 영국 보험사인 윌리엄 러셀의 조사에 기사화되었다. 기사는 CNBC는 "여행하기 안전한 국가는 '안전'을 어떻게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다"면서 다양한 안전한 국가 도시 순위를 소개하며 대만의 타이베이, 일본의 도쿄, 체코의 프라하, 덴마크 코펜하겐, 싱가포르 등이 각각 나열하고 가장 낮은 점수로 아르펜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불명예를 안은 듯하며 한국은 상위 20권 내에도 진입조차 못했다. 카페나 지하철에 방치한 노트북과 휴대폰으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 보는 다양한 콘텐츠에 한국인들의 주인 없는 물건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모습에 관심과 감탄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한민국의 K로 위상이 각종 기관의 집계한 안전한 국가 순..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