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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기.록366

유.입 기록의 장을 펼쳐보니 섬 뜻 할 정도로 외로움을 찾아왔다 어떻게 기록할지 의 고민은 던지자 곧 찿아온 유입에 대한 통계가 꼬리를 문다. 기록이라는 단순한 나만의 깨달음을 일갈 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달려온 관음이 엿보는 여행자들만의 희열은 아니였음에 꼬리를 물고 나니 또 다른 기록의 혹독함에 무서움이 다가온 2022. 12. 14.
다.시 지구의 여행자의 삶을 기록하겠다는 고민은 만만한 게 아니었다. 무작정 들고 이고 질 머진 백 속에 있던 모든 것을 들추어서 손에 잡히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기록하려고 했다 분명히 기록하다 보면 깨달음은 어제와 오늘의 디딜 곳 있는 발자국에 낙인처럼 찍힌 것에 대한 오만한 기록에 대한 여유는 기대한 것처럼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페이지를 넘기지도 못하고 깨닫는 것 마저도 기록이라면 여행자의 기록할 것을 담아두고 뒤늦게 깨닫는 기록이 되면 되는데 담아놓은 것은 헤집어 놓은 난장판을 이제 기록이 아닌 정리하여 맺음의 문제가 옥죄어 오니 다시 더 많은 여행자의 발자국이 조심스러워진다 2022. 12. 13.
고.민 꽤 오랜 시간 지구에서의 여행이 어떤 여행자 앞에서는 연륜으로 또 다른 여행자들 곁에서는 관록으로 누군가의 여행자만큼 장대함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쉽게 살아가면서 뒤늦게 깨달은 삶의 기록해 보겠다고 글쓰기에 앞머리를 열었다 하나의 기록 또 하나의 기록을 쓰기를 마치자 마자 여행자의 성급함으로 부족을 느꼈고 연륜과 관록 그리고 장대함의 자신감은 쓰기가 부끄러움으로 혼란이 앞서기 시작했다 결국 살아온 것이 지도를 준비한 만큼의 정돈이 아니였으며 여행지를 되짚은 기록을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겉도는 방황이었다. 다시 한번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록해야 될지를 준비하여 시작해 보려고 한다 2022. 12. 12.
응.답 지구의 여행자들은 오늘의 걷는 발걸음의 무게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결국 어제에 쌓아놓은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것만큼 한심하다고 오늘의 나약함으로 "이번 생은 망했다"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지구에서의 여행에 대해 간곡하고 절실한 모순의 워딩일 것이다. 혹은 헬-이라는 말머리에 서슴없이 붙여 어제 놓인 발걸음에 대한 간혹 한 회환의 접두어일 것이다. 그럼 지나온 어제가 없는 지금의 현재는 있는 것일까. 아님 결과이기에 현재이고 결과를 형태에 따라 어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쓸모없는 쓰레기가 될지 아름다운 응답으로 지금을 기다리는 판도라가 될지는 어쨌든 동의하던 동의하지 않든지 여행지의 삶은 처음 가슴에 달았던 이름표에서 어제의 손가방이 오늘의 백팩으로 또 어제의 백팩에 메고 이름표를 달고 오늘은.. 2022. 12. 11.
관.종 누군가는 지금의 시대는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기 PR이나 두드러진 잘난 체가 무리에서의 도드라진 텐션이 "관심종자"라는 얄팍한 군상의 신조어에 빗대지 않더라도 지금은 자신을 표현하는데 주저하면 안 되는 시대임은 분명하다 알려야만 드러나고 나타내야 인정되고 표현되어야 가치로 존재한다. 그 자리에서 묵묵한 최선이 왜 뒤꿈치만 쫓는 약탈자의 홀대와 뒤늦게 수저를 얹는 비난의 자괴감에 빠지는 걸까? 단정 짓을 수는 없어도 그만큼 혁신이나 발전의 그런 모든 것들의 기대가 쉽지 않은 시대임에 분명하기에 그들이 지구 여행자들의 제일 앞줄로 나아갈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타고난 성향과 최선에 대한 자신감 일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에게 요구되고 발현시켜야 만 한 절대 반지처럼 이.. 2022. 12. 10.
기.록.을.시.작.하.면.서 수많은 오류와 수정을 겪으면서 버티고 일으켜 세우며 왔던 지구에서의 여행을 되짚어 아쉬운 깨달음과 안타까운 반성과 초조했던 성찰을 내려놓고 아득한 발자취 하나하나를 만나며 스쳐간 별의 순간을 적어 기억하려 한다. 기억하려는 깨달음이 궤변이 될 수도 있고 기록하는 찰나에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는 현재의 오류이고 여행지에서 아무런 이유도 묻거나 따지지도 않는 즉흥처럼 그저 낯선 새로움의 생각들이다. 어쩜 뒤늦게 깨달았다는 문장으로 완전한 명재가 되거나 각인된 일반화도 아닐 것이며 매 순간의 오류에 탈고의 무한 반복일 뿐이고 그저 살아있음에 대한 외침 같은 회환의 넋 두리 일뿐이다. 모쪼록 의미를 찾는다기 보다 되짚어 정리하여 갈음하여 단락을 맺음을 시작을 하고자 한다.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