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8 두.통 지구의 여행 온종일 머리가 아프다 시간마다 머리가 지끈 지 끈 거리고 몇 초마다 머리가 부서질 것 같다 지구의 여행은 하나를 신경 쓰면 하나가 신경을 거스른다 머리가 부서질 것 같다 2023. 3. 7. 한.일.관.계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재단이 국내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제3자 변제 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역대 정부가 추진해온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참여"는 빠지고 일본의 사과도 이전 내각들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간접 사죄"형식으로 이루어지면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피해자 들고 "외교참사"라며 정부 안 철회를 야당은 요구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2018년 3건의 대법원 확정판결 원고들에게 판결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하고, 현재 계류 중인 관련 소송이 원고 승소로 확정될 경우에도 판결금 등을 지급하겠다"라고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 2023. 3. 7. 민.통.선 자신의 복무부대를 가고 싶어 장교를 사칭해서 민간인출입통제선 내로 진입한 사건과 관련 "민통선 검문소 초병들의 다소 미흡했다"는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의 브리핑에 군을 이대로 놔두어야 하는지 바라보는 불안을 감추기 쉽지 않다 추가적으로 "해당 검문소와 부대는 출입통제 절차를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교육했다"며 재발 방지는 없을 것라는 단언에 코웃음부터 나온다 그만큼 문재인 좌파정권의 달콤한 민족주의로 한민족의 분단을 보는 시각에 군은 주적을 잃어버리고 시대변화의 격량에 특수집단으로써 막중한 사명감을 내려 놓은 것이 분명하다 군의 자율에 간부사칭에 총기를 쉬히 탈취당하거나 폐쇄회로에 의지한 군의 안일한 경계 대응에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유롭게 드나드니 망가지기 보다는 군의 존재하는 가 하는가 불안을 느낄 수 밖.. 2023. 3. 6. 암.울 지구의 여행은 암울하다 2023. 3. 6. 여.성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블라인드"에" 여자 직원들 사회생활, 나 꼰대야?"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다는 한 여직원이 회식과 골프에 적극 참여해 동기들보다 2년 빨리 승진했다는 글에 왜 이렇게 왈가왈부의 중심일까 하는 궁금증에 글을 읽었다 삼성전자 재직중인 작성자 A 씨는 팀 내 다른 동료들보다 2년 먼저 진급했다면서 "우리 팀 사람들은 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임원들이 좋아해 자주 자리를 가진다"며 "자율 참석이지만 승진 생각에 저연차 직원은 꼬박꼬박 참석한다"며 "남자는 매번 참석하고 여자는 가끔 자리에 가지만 술은 안 마신다"며 글을 이어 "골프도 배워 같이 라운딩도 뛰었다"라고 덧 불이며 스스로 열정적이라 자부하는 만큼 다른 직원들을 대하는 자세도.. 2023. 3. 5. 엉.망 지구의 여행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느 날 풀린 문제를 다음날 풀 수가 없어 답답함에 몸이 달아 올라 소리치고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엉망을 만들고 마는 어리석을 몇 번이나 하는 여행인가 2023. 3. 5. 은.어 민주당 내부의 비명계에 대한 공격이나 비난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강성 이재명 지지층의 색출 공세는 더욱 거칠게 이어가며 수박 깨기 운동본부 회원들의 퍼포먼스에 민주당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하다 물론 친명계에서 이재명 아니면 대안도 없고 대표직 사퇴 요구도 당내 소수의견이며 옥중공천 거론하며 뚜벅뚜벅 걷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당연히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내의 갈등이 격해질수록 민생을 방치하고 야당 말살에 몰두하는 정권을 견제할 동력이 약해지며 이럴 때 가장 미소 짓고 있을 이들이 누구인지 상상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며 강성 지지층의 민주당 내홍에 메시지를 내보이나 강성지지층의 민주당내 비명계에 격노에 자신감을 되찾는 듯하다 내홍을 바라보다 민주당 내 은어들이 조직폭력배에 그것과 다르지 않음.. 2023. 3. 4. 뚜.벅 지구의 여행을 올곧게 뚜벅뚜벅 걸어 나아가는 믿음과 진리는 상대적이지 않고 매우 주관적이며 단연코 개인적이다 지구의 여행은 일반화된 정의가 존재하며 다수가 믿는 일반적 함의가 있다 지구의 여행은 뚜벅뚜벅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걷는 것 2023. 3. 4. 한.숨 지구의 여행은 아침에 눈떠 지치고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만신창이가 되어 지구의 여행의 하루를 뒤적이며 나오는 수많은 악몽들이 하루를 보낸 훈장처럼 실타래처럼 나오고 있다 지구의 여행의 그래도 잘 버텼다는 안도의 한숨으로 2023. 3. 3.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