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뒤늦게.깨닫는.삶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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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지구의 여행에서 다른 여행자가 다가와 방향은 문제없다며 향해 걷고 달리는 여행길에 격려를 하고 다른 여행자는 다가와 방향을 살짝 옮기는 게 어떠냐는 고민을 두고 떠났다 쉬는 동안 멈춰서는 동안 앉는 동안 바람을 느끼는 동안 여행자가 두고 간 말 한마디에 피곤에 발을 내밀지도 어깨를 누르는 배낭에 옴짝 달짝하지 못하겠다 지구의 여행은 말 한마디를 따라 소용돌이에 빠질 수밖에 없다 목적을 잊지 않길 다짐하고 여행을 믿어야 한다 2023. 2. 19.
김.해.영 안따까움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민주당에서 겨우 나온 목소리는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이다 "민주당 정신 차려야 한다"며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 당대표 출마까지 강행한 것인데 이러한 의도에 당 전채가 끌려가서야 되겠냐" 고 글을 올렸다 안타까움은 민주당의 내치지 못하고 뛰쳐나가길 바라는 김해영 전의원이라는 것에 더욱더 안타깝다 강성에 눌려 지지층의 팬덤이 삼켜버린 민주당에 더 이상의 이성적인 목소리는 없다 김해영 전의원은 "정치인이 과오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정치인의 과오도 경중이 있다 이재명은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그 과오가 매우 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재명 구속영장 에 대한 당위의 본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민생행보를 집중하며 이미지.. 2023. 2. 18.
성.장 지구의 여행은 여행자들의 즐거움에 더불어 웃을 수 없다 지구의 여행은 박수를 쳐주지 못하는 순간에 위로를 찾고 냉정을 찾지만 여행자들의 기쁨에 엇갈린 마음의 기색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못나고 부족한 마음 지구의 여행을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부족을 채우는 못남을 부끄러워 하는 지구의 여행을 맞닥뜨려 나아가리라 2023. 2. 18.
지.켜.보.자 이재명 대표가 위례. 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 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유무죄가 알 수 없는 미래에 달려있다"고 비판했으며, 페이스북에 "주술의 나라, 천공 아니면 검찰에 물어봐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배당금을 지분 아닌 확정액으로 약정했으니 배임죄라는 검찰 주장대로라면 부동산 경기 호전 시는 유죄, 악화 시는 무죄"라며 주장을 이어갔다 국회 본청에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어 "정치보복" 이자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원 및 지역위원장, 수도권 핵심당원, 당직자, 보좌진 등을 모여 이 대표는 검찰수사는 민주주의 법치 파괴이자 민주공화국의 전도라면 우리가 싸우는 것은 이재명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곧추세우기 위함이고 단일대오로 맞서는 것은 사법리스크를 구제.. 2023. 2. 17.
U.P 지구의 여행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고마운 친구들과 소중한 인연들과 씩씩하게 걷고 뚜벅뚜벅 나서고 당당하게 걸어 나아가는 것 지구의 여행은 주저 않을 때마다 일으켜 세우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고마운 친구들과 소중한 인연들과 이겨내는 여행 2023. 2. 17.
김.종.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친이낙연계 인사 대상의 강연에서 "야당은 백날 극한투쟁이 최대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것 해가지고선 표 안 나온다"라고 강조하며 "적극 투쟁으로 표를 얻는 시대는 끝났다"며 친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포럼 강연에서 밝히면서 "외려 적극적으로 밖에 나가 투쟁하면 국민이 짜증을 내는 게 오늘날 현실"이라며 "자꾸 장외투쟁하며 대립한다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다" 일갈하며 "옛날에는 정보가 모자라고 일반 국민이 뭘 잘못하는지 인식하기 어려울 땐 야당의 극한 투쟁이 알리는 역할이 지금은 스스로 정보를 접하는 능력이 높아져 야당이 소리 안쳐도 국민이 다 안다"라고 했다고 하는데 80세를 넘긴 김종인 전비대위원장의 분별력 있는 통찰력이 진보 보수를 오갈 수 있지 않았나 싶으며.. 2023. 2. 16.
꿈.에 지구의 여행내내 거듭되는 꿈을 꾸듯 맴도는 풍경과 되짚어 돌고 도는 길이 있다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여행내내 그 꼭지에서 맴돌고 되짚어 무엇을 찾는 듯 하지만 잃어버린 것도 찾을 수 있는 것도 꿈일뿐 여행길에서 되찾을 수는 없다 그래도 맴돌고 되짚어 나아갈 희망을 보고 도전을 넘겨 시작을 한다 지구의 여행내내 2023. 2. 16.
한.심.하.다 태영호 국민의 힘 최고위원 후보가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된 사건"이라는 발언과 함께 "나는 북한 대학생 시절부터 4.3 사건을 유발한 장본인은 김일성이라 배워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밝혔다고 한다 이제 자유대한민국에서 북한에서 받은 김일성 주체사상교육을 들이밀며 진영 정치논리에 학살된 제주도민들의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 한다는 것에 태영호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이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져 분열 되어 있음은 분명해 보여 씁쓸하기만 하며 지지층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고 있는 듯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남국이 이재명 대표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호칭 문제를 두고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지금까지 이모와 오스트리아에 연이은 애처롭고 작렬한.. 2023. 2. 15.
여.행 지구의 여행은 늘 보내는 하루가 떠나는 일분에 두려움과 애틋함이 묻어난다 지구의 여행은 하루의 소중함을 또다시 시작된 하루에 아무 일없이 떠나 보내는 이별과 만남 지구의 여행은 마냥 흘러가는 일분에 흩어지는 일분에 무언가를 쌓고 부수어지는 시작과 끝 2023. 2. 15.